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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거실에갔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나보고 누구냐함
그냥 무시했는데
계속해서 누구냐해서 설마 치매인가해서
쫄아가지고 나 할머니 손주야 이랬는데
자꾸 누구냐만 반복함
깜짝놀라서 아빠한테 전화할랬는데 할머니가
유쾌하게 웃으면서 만우절이라고 알려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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