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잘나가던 액션 격투 게임 젬파가!

이제는 거의 서버종료 직전의 파산 상태에 이르렀는데!

젬파의  상태를 한번 훑어보자

믿기 어렵겠지만  10여 년전 2000년대 중반의 젬파는

ㄹㅇ  잘나갔음

니모닉스 시절  캐릭터 기본 머리가 이대팔,

슈복,드래곤,검안이  짱먹던 시절의 젬파는 말그대로 흥행이었음

그러나  중간 회사를 이전하게 됌

이후 위메이드로 넘어갔는데

다행히 그때는  지금의 롤,배그 등 고사양 고퀄리티 국민겜이 출시되기 전이기에

게임의 종류 자체가 지금처럼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기에

기존 유저들도 자연스레  물흐르듯 꽤 잘 넘어왔고,

위메이드 회사에서의 관리,운영도  훌륭했음

근데 이후  벨로프 (난 이때 이 회사 이름 첨 알았음ㅋ)로 이전.

그런데  1년인가 일정 기간내에

위메이드에서  벨로프로 아이디 전환을 하지 않으면

이전 아이디가 아예 탈퇴 처리가 되는 희한한 시스템 작용ㅋ

전환 못한 애들은 졸지에 아이디 공중분해~ 기모띠

= 겜 하려고 해도 못함 = 여기서  유저 상당수 분해 됌

그리고 애초에  게임 소속사가 이전 되면

기존 유저보다는 당연히 유저 수가 줄어드는데

이것에 대한  대비를 안함.

하긴 했나?  약했다고 치자

이전 이후  기존 유저 반토막 ㅊㅋ

이후  벨로프의 게임 운영 능력은 더 가관임

기존 진행되던 어드벤처 보스 모드의 점령 시스템을

매주 집계하기가 귀찮았는지  아예 폐지시켜버림

= 기존의 보스러 전부 사라짐

= 보스점령이 폐지되면서 보스전의 매리트 및 인기가 폭락

= 보스전을 안하니  힘셋,마나셋 등 장비 세팅을 맞출 필요가 없음

= 세팅을 맞출 필요가 없어지니  당연히 상점 캐시 매출 폭락

= 더군다나 성인 유저들이  감소하면서 중,급식들 애들만 일부 남아

겜을 하니  상점 매출이 나올리가 없음

= 매출이 안나오니  계속 새로운 아이템을 ㅈㄴ 만들어 냄

= 돈 욕심으로 무분별하게 찍어내다보니 일부 무리수,사기 뭔 말도 안되는 템들 등장

=사기 템이 증가하면서  신규 초보 유저는 게임을 할수가 없음

유저 사이에 템 차이,실력 차이의  갭 차이가  개노답이라서

애초에 신규 유저는 생기지도 오래 가지도 못함

= 랭킹이고 뭐고 홈페이지는 관리도 안함

거기다 매주 뭔 업데이트를 한다고는 하는데

가만 보면 내용은 다 똑같은데

이름만 다름

보스전 뭐 클리어 횟수 어쩌고 하면서

비전서에 SE 갖다붙여서 하나 만들어놓고

보석 준다고  조합하면 무제한 획득!  이러고 있음

업데이트 되는 의상도 보면

이름만 다를뿐  다 똑같음 별거 없음

그냥  유저의 캐시 충전을 노릴 뿐

게임 자체에 대한 관심이 없음

벨로프에서도  젬파 운영 따위에는 별 비중을 두지 않는데다가

손을 놓은지 오래 되어보임

일단 그냥 간간히 유지만 하고 있고

조금이라도 더 벌어먹으려고

아이템만 대충 열심히  업뎃 찍어내는중.

물론 나도 이겜이 망하길 원하지는 않지만

현재의 *** 보니 너무  속상하군

진심  이 게임을 잘모르면

기존 장기 유저들 중에 1명만 데려다가

운영자로 채용해서 돌렸어도

이게 이 지경까지 오면서 망하진 않았음 ㄹㅇ

살려낼 방법 되돌릴 방법

현재 사태에서도  어느 정도의 해결책은 있지만

말해봤자 들을리도 없으니  이하 생략~

故 젬파이터의  명복을 빕니다